대학졸업 앞두고 취업 앞두고 그간 정신없다는 핑계로 지난 2년 여 시간
이제 겨우 이런저런 상황 정리되고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게 되고 나니
그간 버려둔 이 공간이 다시 떠오르더라구요. 그래도 나름 공들이던 곳인데.
당시엔 나름 생각있는 척 심각하게 쓴 글들도 있고,
나름 핏대 세우며 공들이며 싸우던 글들도 있었는데
하루하루 생활에 지쳐 들여다 보지도 못한 채 2년이 흘렀네요.
그간 간단한 근황을 보고 드리자면 ..
2007년 6월 들어갔던 회사 (포스팅도 했을 겁니다) 7월말에 그만두고 나와서
8월에 대학교 졸업하고 열심히 스터디 돌려 11월에 다른 회사 합격하고
현재 그 회사 계속 쭉 다니고 있습니다. 작년 12월 입사했으니 벌써 1년이네요.
기실 회사라는 게 어딜 가나 조직은 참 무서운 것이고,
더구나 전세계적으로 신용경색+경기침체가 몰아치는 요즘
분위기가 마냥 좋다는 건 솔직히 거짓말이라 못하겠지만
그래도 일 자체가 재미있고 사람들 모두 좋고 즐거우니
그거 하나 보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.
매일은 아니더라도 이제 사이버 공간에 무언가 털어놓는 장소로는
다른 곳 모두 정리하고 이 곳 하나로 이제 모두 합칠 계획입니다.
고로 .. 틈틈이일지언정 생각이 되었든, 신변잡담이 되었든
짬 나는 대로 길든 짧든 수시로 글도 남기고 기록해야겠습니다.
주말은 하는 것도 없이 항상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..
미뤄뒀던 책들, 미뤄뒀던 이런저런 일들, 궁금한 많은 사람들.
결국 뭐 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이 이렇게 주말의 절반이 갑니다 orz
어쨌든 .. 앞으로 종종 글도 좀 남기고 사는 냄새도 좀 풍기고 살겠습니다.
다시 추워지는 날씨, 건강들 주의하시고 즐거운 성탄, 기쁜 새해 되시길..(조금 이르지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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