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년 만의 일본, 백만년만의 포스팅이네요. =)
뭐 .. 일단 워낙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 간단한 근황을 좀 풀어보자면 .. 이런저런 사정으로 2005년 귀국한지 4년만에 다시 일본에서 6개월 정도 생활하게 되었습니다. 가을 정도까지는 계속 도쿄에 있게 될 것 같네요. 도쿄 들어온 지는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생활 정리하고 적응하고 이것저것 한다고 이제야 겨우 자리가 잡히고 정신이 돌아온 관계로 .. 있는 동안에라도 블로그 다시 한 번 돌려볼까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손 좀 보고 겨우 첫 글 하나 떠 올립니다. 사는 곳은 이타바시쿠 타카시마다이라(板橋区高島平)..미타센(三田線) 북쪽 끝 종점에서 세 번째 역입니다.
타카시마다이라 역입니다. 회사까지 통근 시간이 순수 전차이용시간 36분 정도에 DOOR TO DOOR로 거의 1시간 넘게 걸리는 게 조금 옥의 티긴 하지만 .. 그래도 중간 노선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 터라 출퇴근시에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앉아서 오가는 터라 크게 힘들다거나 하는 점은 없네요. 환승도 없이 한 번에 가기 때문에 가끔 피곤하면 중간에 살짝 자기도 하고 .. =) 4년 전에는 생활권이 철저하게 JR 기준으로 짜여 있었던 터라 지하철은 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숙소도 회사도 지하철로 다니는 게 가장 가깝게 되어 있어 오히려 별 다른 약속이 없으면 JR을 탈 일이 거의 없어져 버렸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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